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비의 바다갈라짐, 바닷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를 여행할 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섬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면 바닷길 체험도 하고 축제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신비의 바닷길이 생기는 섬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바닷길은 말그대로 바다의 길입니다. 바닷길은 해수면이 내려갈 때만 생기는 부분으로 해수면이 낮아질 때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 사이에 길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보통 서해와 남해안 지역과 같이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곳에서 발생합니다.
바다갈라짐이라고도하는 이 현상이 나타나면 평소 바닷물로 덮여 있던 바닷길을 직접 밟아 볼 수 있으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색다른 경험을 위해 바다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다갈라짐은 일정한 시기와 시간 그리고 위치를 알지 못하고 여행을 경우 순식간에 불어나는 바닷물로 바닷길이 닫혀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지역별 신비의 바닷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가 갈라지는 지역은 인천의 실미도, 선재도, 소야도, 화성시의 제부도, 충남 웅도, 무창포, 전북 하섬, 전남 화도, 진도 대섬, 우도, 제주도 서건도, 경남 소매물도, 동섬 등이 있습니다.
특히, 진도의 바다갈라짐은 매년 초 신비의 바닷길 또는 영등살 이라는 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조선 초기 호랑이를 피해 모도로 피신한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뽕할머니를 위해 용왕이 진도 회동리와 모도사이에 무지개처럼 바닷길을 열어주어 가족들을 만났다는 전설이 내져져 오고 있다고 하네요.
바다갈라짐 예보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쉽게 확인 할수 있습니다. 바다갈라짐 예보 달력을 보시게 되면 각 도서별 갈라짐 시간이 소개가 됩니다.
각각의 섬을 클릭하시면 날짜별로 바다갈라짐 예보를 확인해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내일의 바다정보와 해수욕장 안내지도(이안류), 스마트 조석예보도 볼 수 있어 낚시를 이용할 실 때 이용을 할 수 있어 바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웅장한 진도의 바닷길 장관과 향토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축제들이 취소되고 있고, 스트레스도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아직 줄어들었다는 뉴스는 나오지가 않고 있습니다.
올해는 좀 더 활동적이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국립 해양조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