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Hoo[후후]

안녕하세요. Hoo^2입니다. 지금 시기에 감이 많이 나올 때죠! 단감, 홍시가 빨갛게 익어서 참 탐스러울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보통 지금쯤 상강 기준으로 많이 따서 곶감도 하고 홍시도 따로 하는 것 같습니다.

 

홍시에 대한 속담도 있죠!

 

감나무 밑에서 홍시 떨어지기만 기다린다, 그리고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ㅋㅋ

 

하나는 노려하지않고 얻으려는 것과,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 하도 얻지 못하는 당연해야 하는 것이 이뤄지지 않는 속담이죠!! 옛날 속담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감효능 및 유래

감은 여러 종류가 있었던 것 같네요.... 잘은 모르지만, 홍시로 먹는 감이 있고, 단감처럼 홍시가 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감이 있습니다.

 

잘모르니, 아래와 같이 한 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기본정보

식재료 유래

■ 전 세계에 400여종의 감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에 식용으로 이용되는 감은 4종에 불과하고 (D. kaki), 고욤(D. lotus), 미국감(D. virginiana), 유시(D. oleifera)로 분류 됩니다. 재배에 관한 기록은 6세기 중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농업기술서인 「제민요술(齊民要術)」에 최초로 나타나 있는데, 우리나라 감 재배는 삼한시대 이전으로 추정되며, 감 재배에 대한 기록은 고려 의약서인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1236)」이 처음이며, 고려 명종(1138년)때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고, 고려 원종(1284∼1351)때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관한 기록이 있습니다.

 

 

■ 일본에는 8세기경에 중국에서 전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며, 「화명유취초(和名類聚抄)」에 야생종과 재배종을 구별한 기록이 있고,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단감인 부유(富有)와 차랑(次郞)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단감은 지리산 남부에 산재되어 있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910년경 일본에서 도입 감(Diospyros kaki)의 학문적 이름인 ‘Diospyros’의 글자 자체 의미는제우스신의 밀이지만신의 과일이란 의미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영어 이름 ‘Persimmon’은 북미 원주민인 알곤킨 족이건조 과일’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putchamin 또는 pessamin’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품종특성 및 구입요령

품종 특성

○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이용해오던 감나무의 종류는 감과 고욤나무의 2 종류로 식·약용으로 이용하며, 감과 고욤은 모두 감나무 속의 식물이나, 감은 선명한 주황으로 익어가는 반면 고욤은 회색이나 흑색이 섞인 황색이다. 재래종 감들은 대부분 떫은 감이며, 동국여지승람에 주산지가 우리나라 남부에 해당하는 지역이라는 것이 기록 있으며, (*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합천, 하동, 청도, 거창, 의령, 창원, 함안, 남원, 해남, 곡성, 정읍, 함평, 태안, 담양, 광양 등이 주산지) 고욤은 고려시대인 1138(인종 16)에 처음 기록이 나오며 중국에서는본초강목등에 약재로서 군천자()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 감은 떫은맛의 유무에 따라 떫은 감과 단감으로 나눌 수 있는데 떫은 맛 성분의 변화에 따라 다시 완전, 불완전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단감> 종자형성과 과육 내 갈색의 반점이 생기는 것과 관계없이 단감이 되면 완전단감, 반점이 있는 단감이 되면 불완전 단감완전단감으로는 부유, 차랑, 대안단감대안 단감, 상서조생 등이 속하며 불완전 단감으로는 감 백목,서촌조생, 선사환, 조홍시 등이 대표적)이 됩니다. <떫은 감> 갈색반점이 없고 떫은맛이 있는 것은 완전, 종자 있으며 갈반이 생기는 것은 불완전 떫은 감(* 완전 떫은 감은 상주둥시, 청도반시, 산청단성시산청 단성시, 함안물감 등이, 불완전 떫은 감으로는 갑주백목, 평핵무, 도근조생 등이 해당(상주 감시험장) 농업에서는 크게 생과로 유통되는 단감과 떫은맛을 없애는 과정이 필요한 떫은 감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

 

 

 

구입요령

 

- 홍시는 겉이 말랑말랑하며 윤기가 있고, 흠집이 없으며 잘 익은 것을 고르고, 단감은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음.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보관법 및 손질법

보관법 

- 홍시는 잘 터지므로 냉장 시 통에 넣어 밀봉하여 보관하고,

-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지므로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합니다.

 

 

 

손질 법

- 섭취 직전에 식초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물이나 소금물에 씻어냅니다.

 

 

 

기타 정보

 

 

따로 먹어야 좋나요!

- 감과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 빈혈이 심한 분들은 감과 바나나를 함께 먹지 말고 따로 먹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감 축제

- 경북 청도 반시축제(10), 경남 진영 단감제(12), 창원단감축제(10), 하동 악양 대봉감축제(11) 등이 있습니다.

 

곶감 축제

- 충북 영동곶감축제(12), 충남 논산 양촌곶감축제(11), 경북 상주곶감축제(12), 경남 지리산 산청곶감축제(1) 등이 있습니다.

 

 

섭취 정보

섭취 방법

 

■ 홍시 및 단감은 주로 과일로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감이 익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말린 곶감은 명절이나 제사에 주로 이용되며 옛날 추운 겨울날 변변찮은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의 훌륭한 영양 간식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얼린 홍시는 별미 간식으로도 좋고, 최근에는 커피전문점에서 홍시 음료,홍시 요구르트,홍시 스무디 등을 출시하여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영양성분 효능

■ 예로부터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애용되었으며,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사과, , 감귤 등 과일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C A가 특히 풍부하고, 비타민 C는 간의 활동을 도와 해독을 촉진시키는데, 술 마신 다음날 감 1개만 먹어도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감에 15∼16% 정도로 많이 함유된 포도당 및 과당과 함께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력이 있고 비타민 A는 스마트폰 시대에 젊은 현대인의 피로한 눈에 특히 유용한 성분으로 감 100g이면 하루 필요량의 1/3을 충족합니다. 피부의 재생 및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펙틴 등의 수용성 섬유와 셀룰로오스 등의 불용성 섬유가 많아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병에 효험이 있고, 식이섬유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고구마와 마()에 비해서 단감은 1.5, 떫은 감은 2.5배 이상 높습니다. 감에 풍부한 구연산은 청뇨(淸尿)라고 하여 소변을 깨끗하게 하며, 근육의 탄력성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의 pH 균형을 맞춰주고, 성인병 및 변비 예방에 관여하며, 특히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타닌은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플라보노이드 및 카테킨류 등이 대표적이며, 신체 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카테킨(catechins), 갈로카테킨(gallochatechins) 등은 대표적인 항암물질이며, 항염 및 항 출혈의 기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아잔틴은 노란색을 띠는 자연의 색소 중 하나로 천연 식용색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며, 자외선으로 인한 눈 내부의 세포 파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시력저하, 황반현상, 백내장을 예방합니다. 동맥에 침전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심장병, 뇌졸중 퇴행성 질환 등을 예방합니다. 활성산소가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여 노화의 속도를 낮추는 역할하고, 라이코펜(lycopene)과 루테인(lutein)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암 및 심장병의 예방에 관여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루테인은 일명 눈 영양제로 유명하며, 달걀의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색 색소의 호르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시는 농사로  이고요. 이번 겨울에 홍시와 단감, 그리고 곶감 많이 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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