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o^2입니다. 바다낚시 중 학꽁치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꽁치는 말 그대로 꽁치 종류인데요. 생활 낚시 중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등어도 마찬가지이고요.
던지면 낚을 수 있는 고기 들인 거죠!
생활 낚시 중에 하나인 학꽁치 낚시를 해봤습니다. 원래 목적은 돌돔(줄돔)을 잡으로 나갔지만, 제가 가는 날만 그런지 몰라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결국 참돔과 감성돔이 있는 포인트로 내리기로 하였습니다.
시기는 적절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돌돔의 수준은 아니고, 뺀지급 수준의 돌돔을 잡으로 갔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오늘 웬일인지 빵이 계속 당기더라고요..ㅋㅋ 바다는 저를 아직 받아 주지 않고 있네요..
아래 감성돔 채비 한번 체크하시고, 출발 바랍니다.
2020/08/01 - [바다낚시] - 감성돔낚시채비 바다 낚시 반유동
형님들이랑 차를 타고 남해 미조로 향했습니다. 형님들이랑 같이 가는 거라 너무 재미있었죠.. 달리는 차 안에서 먼산을 바라보면서 흥얼거리면서 삼천포를 통하여 남해 미조로 들어갔지요.. 삼천포 창선 대교를 건너서 편안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낚시 바늘과 크릴, 밑밥을 사고 미조로 낚싯배를 타러 갔습니다.
저희는 거의 대림호를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옆에 풍성호도 있고, 트레비스도 있고, , 낚시 배는 많이 운행을 하고 있으니, 본인 판단하게 결정하셔서 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하튼 저희 들은 대림호를 타고 갯바위로 출발하였습니다.
역시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오늘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이배가 크기 때문에 안정감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배를 타도 걱정은 없죠. 배 타는 것을 많이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신데요. 그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전합니다.
그래도 형님 두 분이랑 같이 사진 한 컷 하였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사태가 아직 지방에도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는 필수로 해야 합니다.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순 없죠..
감성돔 포인트에 내려서 부랴 부랴 채비를 하였습니다. 아, 대림호에서는 펜션과 선상도 같이 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참돔, 감성돔 포인트에서 했지만, 역시 빵이네요.. 조류의 흐름도 없고, 바람도 많이 불고, 영 아니네요, 오늘도 이대로 빵을 칠순 없는 일이라, 갯바위 내에서 이동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동하기로 마음을 먹고 움직였습니다. 후 너무 무겁네요. 밑밥과 낚시 장비들.. ㅜㅜ
휴 힘들어,
우리는 새로운 장소에서 낚시를 드리우고, 시작을 했습니다. 조류의 흐름도 좋고는 하지만, 역시 바람이 많이 불어 던지기 힘드네요. 형님의 말씀으로 조류의 방향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뀌어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ㅜㅜ
조류의 방향은 바뀌지 않고, 계속 오른쪽에서 왼쪽으로갑니다.
하지만, 물 위에서는 학꽁치 떼들이 모여 있고, 바닥층에서는 술뱅이(용치놀래기)가 가득하더 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방향을 전환하기로 하였고, 학꽁치를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성돔 채비는 접어두고, 학꽁치 채비로 들대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채비는 간단합니다. 낚시점에서 학꽁치 전용 바늘 또는 2호 바늘을 이용하면 되고요, 학꽁치는 물에 대부분 뜨서 많이 다니기 때문에 저부력의 구멍찌는 막대찌를 이용하면 됩니다. 먹이는 크릴로 하면 됩니다. 밑밥용 새우 사용 하시면 됩니다.
눈으로 보면서 잡아도 되지만, 확실하게 캐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찌에 움직임을 보는 것이 가장 좋으니, 찌를 달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강성돔/참돔 낚시는 안되고 둘째 형님께서는 돔을 목표로 낚시는 하고, 저는 학꽁치 위주로 낚시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꽁치 80마리 정도, 용치놀래기(술뱅이) 50마리 정도 잡았지만, 용치놀래기는 회감으로 10마 정도와 학꽁치를 가지고 철수하였습니다.
얼음을 채워서 집으로 복귀 이후, 학꽁치는 튀기듯 구워 먹으니, 아주 담백하고, 회 역시 최고였습니다.
회 장만은 큰 형님께서 해주셨고, 꽁치 회랑, 용치놀래기 회를 같이 먹 었습니다. 학꽁치는 씹는 식감이 조금 있으나, 맛은 최고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용치놀래기는 입에서 살살 녹는 듯한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를 뜬 후 남은 학꽁치 뼈는 기름에 튀겨서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한 이 맛은 너무 고소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되었네요.
여기까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돔을 잡아야 겠네요.. 돔을 좋아 하는 만큰 돔에 대한 특성을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포스팅도 관심 많이 가져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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