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작물 관련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제 냉이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냉이의 경우 1월에 냉이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냉이 음식 으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 이라고 할 수 있는 냉이 된장국 이 있으며, 그 외 냉이 나물이 그다음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냉이 무침(편육), 냉이 파강회 등이 있습니다.
겨울철 입맛을 살려주는 냉이의 생육과 효능 및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이는 본래 봄에 수확하여 먹는 음식이나, 요즘은 가을, 겨울 할것 없이 재배를 하여 언제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비닐로 만들어진 하우스가 있기 때문이죠!
냉이는 나생이, 나숭이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봄에 나는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냉이는 내한성이 가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흔히 자생한다고 합니다.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있어 미각을 돋워 준다고 하는데요.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제채, 향선채, 청명초라고 한답니다.
냉이는 잎이 짙은 녹색이고, 잎과 줄기가 조그마하며, 향기가 아주 진한것이 좋은 냉이라고 합니다. 뿌리 또한 너무 꿇고 질긴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구입 후 보관시에는 비닐랩으로 싸서 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냉장 보관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은 2~3일 정도라고 하네요. 더 오래 보관하여야 한다면,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손질할 때는 흙을 털어내고 누런 겉잎은 다듬어야 하며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내야 합니다.
냉이는 특히 국이나 찌개의 주재료로 사용을 하고, 부재료로도 많이 넣어 먹습니다. 그리고 데쳐서는 나물로 무쳐 먹으며, 또한 냉이 김치와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밥이나 죽에 넣어서 별미로 먹기도 하며, 전, 튀김 및 스파게티 등의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을 합니다.
냉이는 단백질이 8%, 탄수화물이 7.4%, 무기질 3%, 지방 0.7%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다른 산채류에 비하여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합니다.
냉이의 성질은 따뜻하여 위장을 보호하고 간에 좋으며 눈을 밝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르기닌, 프롤린,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고 하며, 프롤린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성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연이 풍부하여 체내의 200여 종 이상 되는 효소의 보조효소로 작용하며 체내에서 주요한 대사과정이나 반응을 조절하는데 관여하고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 교체가 빠른 많은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DNA와 RNA의 합성, 탄수화물 대사, 단백질 대사, 체내 성장과 발달, 항산화 방어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중요한것은 상처 치유, 남성의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추가로 망간이 풍부하여 골격형성,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및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작용하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고, 해독작용, 콜레스테롤 대사, 혈액응고,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중요한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 재생, 면역기능, 소아 성장의 촉진, 집중력과 기억력 증진, 신경 안정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비타민 B12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항산화 영양소의 일종으로 알려진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 유해산소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작용과 췌장 항상성 유지, 갑상선 활성, 뇌조직 발달에 도움을 주며, 항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칼륨은 이뇨를 촉진키켜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압조절을 도우며 콜린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소화액의 분비 촉진과 혈압 저하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냉이 된장국의 간단한 레시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를 알아 보겠습니다. 1인분 만드는 기준이에요.
주재료인 냉이 300g,
부재료로 멸치 6마리정도, 다시마 30㎠ 1개, 소고기 100g
준비를 했으니 이제 주재료 손질을 해야죠..
냉이를 손질합니다. 노란색의 잎은 떼어내는 게 좋겠죠 뿌리도 깨끗하게 손질하시고, 특히 흙이 나오지 않게 흐르는 물에 씻어 내도록 합니다.
냄비에 물 800g(800ml)를 넣고 끊기 시작하면 준비한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오랫동안 국물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그리고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 냅니다.
다음으로 소고기를 굵은 채로 썰어서 거즈를 데고 핏물을 제거합니다.
이제 멸치와 다시마로 만든 국물에 소고기를 넣고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낮추고 10분정도 더 끓이다가 씻었던 냉이를 넣습니다.
다시 냉이가 읽을때 까지 끓이고 냉이가 다 익었을 때쯤 파와 마늘, 청장을 넣으면 맛있는 냉이 된장국이 됩니다.
어렵지 않죠!
이글을 포스팅하면서 입맛을 계속 다셨네요.. 저도 많이 먹어야겠어요.. 간과 콜레스테롤에 좋다고 하니, 자주 먹어야겠네요..
보통 수확은 봄 3월, 4월, 가을은 9월에서 11월 겨울은 12월에서 2월에 수확을 한다고 하니 마트나 시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맛있는 한 끼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냉이 된장국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출처 : 농사로
감사합니다.